2016/01 썸네일형 리스트형 너와 나의 거리 몰랐었고 잊고 있었는데 이 사진을 찍을때 문득 유진 스미스의 말이 떠올랐다 하지만 그도 결국은 작가였지 예술가는 아니였다 어쨌든 찍을때 생기는 딜레마와 찍고난 후에 생기는 딜레마를 많이 생각하는 요즈음이다 겨울이면 항상 이렇다 한해가 가고 오고 해서 그런건지 눈이 보고 싶어 그런건지 허무주의가 또 발병한다 눈속에 빠진 오대산을 보고 큰소리로 울고 나면 사라질까 더보기 하늘에게 보내는 편지 걷지도 못하는 아이 한없는 눈물이 흐르지만 웃을 수 밖에 없는 아빠 올해는 더 슬프지만 굴하지 않고 힘내기를 기도해 본다 사랑이란 말을 함부로 쓰지마라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 존경하는 우리 공주님 부탁을 드리니 올해는 관심을 가져주세요 이 가난한 영혼들을 보아주세요 매일 아름다운 미소만 짖지 말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