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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익흘 촌식

 

 

 

탐구생활  보고 눈물 난다며 끝내 챙겨갔지

밤에도 궁팍한 살림에 보탠다고 대리운전 뛴다고 했지

그러다 늘 잠이 부족해 살이 빠지니 넘 좋다고 힘없이 웃었지

일찍 두아이의 아빠가 됐지만 넘 하고싶은게 많다고 했지

알콩달콩 살지만 누구보다도 와이프를 사랑한다는 느낌을 받았지

하루하루 사는게 힘들다  근데 사진마저 안하면 죽을꺼 같다고 말했지

그러기에 웃음잃지 않고 더 열심히 치열하게 살려고 하는

촌식이...

 

언제나 파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