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

 

 

 

 

 

잠이 오지 않는다

어제 커피를 넘 많이 마신 탓일까

내일 여행을 넘 기대하는 탓일까

아님 불꽃놀이에서 아쉬움이 많이 남은 탓일까...

 

불꽃처럼 화려한 것을 꿈꾸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암흑속에서 피어나는 처절한 아름다움

그리고 긴 여운...

인간이기 때문에 동경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다

 

몇초 뒤에 영원히 사라진다해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