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날의 추억에 잠기는 풍경을 보았다
실로 오랜만에 심장이 웃고 있었다
잠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지만 난 분명히 미소짖고 있었다
나타내는데 자신이 없었지만
돌아오는길은 이미 추억의 길로 가고 있었다
아~~난 너무도 오랫동안 잊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타락한 정신과 육체는 저 풍경 앞에서 한없이 울고 싶어졌다
새벽 이슬로 살아가는 반딧불아
미안하다
고맙다
곧 사라지겠지만 잠시나마 동심의 추억을 회상하게 해줘서...
고맙다 정말 고맙다
곧 사라질 맑은 영혼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