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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기억 저편의 풍경

 

 

두시간이상을 헤멘끝에 기어이 만나

주저앉아 보고 듣는다

빠르게 흘러가는 구름과 그 사이로 간간이 내비치는 햇빛

그리고 바람소리에 춤을 추는 자작나무

꿈만 같다

강원도 아래에서 이녀석들을 보다니...

시간이 정지된 것만 같다

도도한 아름다움을 지닌 여인을 보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