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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소년

 

 

 

전엔 몰랐는데 화소빨이 별님들을 많이 보이게 하는 것 같다

정말 간만에 별들을 만났다

혼자 별님들을 만날땐 이런저런 생각하며 그들을 쳐다보는데

한두시간 쯤은 눈 깜짝할새 지나가 버린다

물론 엄청난 칼바람님이 함께 할땐 30초가 지옥처럼 느껴질때도 있지만

별을 왜 담아요..뭐 물으면 딱히 할말은 없지만

담는 그 순간엔 왠지 어린이가 되는것 같아 좋다

그리고 합성한 후 물끄러미 쳐다 보면 북극성이란 동화나라 속으로 빠져들어가는 것 같다

그래...이 순간 만큼은 행복한 소년이고 순수한 애다...

작년에 알아보니 권오철작가가 진행하는 오로라 체험단이 있던데

올핸 꼭 한번 가고 싶다

오로라와 별...

오늘도 이렇게 꿈꾸는 소년으로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