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은 긴 여운을 남기지 않는다
다른 기대를 낳기에 여운이 또 하나의 그리움으로 태어난다
풍경사진을 보면서 그리움을 생각 한다면 분명 멋진 사진이리라...
차라리 차로 가지 않고 힘든 도보로 가서 더 기억에 남을
간월재...
최고의 풍광을 보여주진 않았지만
최강의 소고기 등심과 돼지고기 목살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추억은 두고두고 기억 될 것이다
그 이름만으로도 설레이는 곳...
동생 말대로 겨울에 또 한번 가고 싶다
신경숙님의 말이 떠오른다
그래도 가끔 생각한다
차를 타고 가다 가끔 아름다운 풍경을 만났을 때
차를 버리고 하염없이 걸어서
풍경 저편으로 사라지는 그 순간을...